안녕하세요. 오늘은 콩고민주공화국의 킨샤사라는 도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킨샤사는 콩고 민주 공화국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로, 성장세가 가파른 도시입니다.
콩고공화국과 맞은편에 강을 끼고 있으며 브라자빌이라는 도시와 나란히 있습니다. 일단 서울에서 가능 방법은 에티오피아에서 경유해서 가야 하며 1회 경유에 약 250만 원 정도 합니다.
(1~2월 기준, 항공사 사정, 국세 정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5성급 호텔은 약 25만 원 정도이며 3~4성은 10~15정도 가격 입니다. 화폐는 콩고 프랑 (CDF)를 사용하고 약 1천 원에 약 2000 콩고 프랑입니다.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의 대한 모든 것
콩고민주공화국(DRC)과 콩고 공화국 차이점
콩고 민주 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DRC)과 콩고 공화국(Republic of the Congo)은 중앙아프리카에 위치한 두 개의 별개의 국가입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이 영토가 더 크고 한국에서 활동 중인 조나단이 이 국가 출신입니다. 벨기에 식민지였으며 콩고공화국은 프랑스 식민지였습니다. 현재는 치안 상태가 안 좋아서 외교부에서 출국 권고(여행금지 전 단계)를 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킨샤샤(Kinshasa) 가볼 만한 곳
1879년에 지어진 로열 팰리스(현재 대통령 집무실)를 볼 수 있고 구시가지에는 1883년에 지어진 가톨릭 대성당, 1884년에 조성된 화려한 시장 광장, 여러 인상적인 정부 건물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킨샤사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Kinshasa)에서 역사를 볼 수 있고 마빌레 호수(Ma Valle Lake)에서 카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한 로라 야 보노보(Lola Ya Banobo Sanctuary)에서 동물을 볼 수 있습니다.
킨샤샤(Kinshasa) 국가 상황
정세 개요
1990년대 초 콩고 1차 내전 발발, 이후 1997~2002년 콩고 2차 내전이 주변국 개입으로 확대.
2003년 과도정부 구성으로 대부분의 내전 종식, 그러나 동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무장 반군 및 민병대 활동 중.
2018년 12월 치세케 디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2019년 1월 취임, 정부 교체는 비교적 평화롭게 진행됨.
현재 정치적 유동성이 지속 중, 동부 지역의 불안정성과 에볼라 확산 문제로 지속적인 주의 필요.
치안 상황
킨샤사 및 대부분 지역에서 외국인 대상 경 범죄율이 높습니다. 공항 혼잡과 이민 심사가 자의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현지 지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고 혼자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을 피하고, 현지인 운전사가 운전하는 차량 사용을 권합니다.
사건ㆍ사고의 유형
상점, 은행, 시장 등 혼잡한 곳에서 소매치기, 절도에 대비 필요. 경관을 사칭한 사기범에 주의 하고 아이들과 연루된 범죄 가능성이 있어서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걸 권장합니다.
킨샤샤(Kinshasa) 국가의 역사
독립 (1960년): 콩고민주공화국(당시 콩고공화국)은 1960년 6월 30일에 벨기에로부터 독립했습니다. 이때 패트리스 루뭄바가 첫 번째 총리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암살이 되었으며 혼란에 빠졌습니다.
모부투의 집권 (1965~1997년): 1965년, 조셉 모부투(모부투 세세 세코)가 쿠데타를 통해 권력을 장악하고, 국가를 자이르로 개명했습니다. 그의 장기 집권 기간 독재적인 정치와 부패가 만연했습니다.
제1차 콩고 전쟁 (1996~1997년): 모부투의 정권은 1997년 제1차 콩고 전쟁으로 종식되었습니다. 이 전쟁은 르완다와 우간다의 지원을 받은 반군에 의해 일어났으며, 로랑-데지레 카빌라가 새로운 지도자로 등장했습니다.
제2차 콩고 전쟁 (1998~2003년): 카빌라가 암살된 후 시작된 제2차 콩고 전쟁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치명적인 충돌 중 하나로, 여러 아프리카 국가가 개입했습니다. 이 전쟁은 2003년 평화 협정으로 끝났지만, 동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갈등과 불안정이 지속되었습니다.
현재: 제2차 콩고 전쟁 이후, 콩고민주공화국은 불안정한 평화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치적 불안정, 경제적 문제, 그리고 동부 지역의 무장 단체와의 지속적인 충돌에 직면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