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작은 프랑스, 퀘벡주의 퀘벡(Quebec-city)을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캐나다의 작은 프랑스, 퀘백주의 퀘벡에 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치는 캐나다에서 동쪽에 있으며 1600년대부터 프랑스 인들이 지금 퀘벡지역에 자리 잡으면서 식민지 사업을 진행했으며 모피 사업을 주로 했습니다. 17년대 이후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지만 계속 불어를 사용함으로써 그 지역의 고유함을 지켰습니다.

같이 투표하고 화폐도 같지만 독자적인 이민 정책을 유지하고 있고 최대한 프랑스 문화를 (언어 건물 등) 을 지키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있는 주입니다. 몬트리올이 여기에 속하며 오늘은 퀘백주의 퀘벡시(Quebec-city)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퀘벡(Quebec-city)에 대한 모든 것

1. 퀘벡(Quebec-city) 가는 방법

일단 아쉽게도 직항이 없어서 1회 경유를 해야합니다. 일반적인 루트는 인천 -> 토론토, 토론토 -> 퀘벡이 정석이고

1~5월 약 170만 원 (에어캐나다 기준)
6~7월 약 180만 원
8월 약 210만 원 ~ 260만 원 (요일마다 다 다름)
9~11월 약 180만 원
12월 약 210만 원

정도 비행기 가격이 형성되어있습니다.
(국제 정세에 따라 다름 23년 기준 북미 항공권이 비싸짐)

이외에도 밴쿠버나 몬트리올을 경유해서 가는 비행기를 타셔도 되고 토론토에서 Viarail (비아레일) 이라는 기차를 타도 되는데 (편도로 8만 원 ~12만 원 정도 합니다)공항에 도착하면 바로 지하철 타고 구시가까지 가면 좋겠지만 차로도 무려 30분(약 17킬로) 정도 걸립니다. 우버를 타면 깔끔하지만 (약 3~4만 원 정도 나올 수 있음) 버스로 1번 갈아타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버스로 가는 방법

퀘백에서버스타는
퀘백 공항에서 나와서 버스타는 곳


80번
: 공항에서 4번 출구 쪽으로 나오시면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가격은 약 3~4천 원, 표는 안에서 살 수 있음)여기서 타서 ‘Langelier’ 역에서 바로 1번을 타고 St-Thomas 역에서 내려서 400미터 (오르막 있음) 걷는 방법이 있습니다.

짐이 무겁지 않으시면 Langelier’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 ‘Fairmont Le Château Frontenac’ 까지 30분 정도 걷는 방법도 있습니다.

76번: 마찬가지 4번 출구에서 76번을 타고 de Rougemont에서 내려서 807버스를 타고 T. D’Youville 역에서 그 호텔까지 약 14분 걷는방법과 Laurier역에서 내려서 근처에 de l’Église역에서 11번 버스를타고 바로 그 호텔 근처에서 내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Chât. Frontenac 역)

2. 퀘벡(Quebec-city)에서 숙소 구하기

페어몬트 르 샤토 프롱트나크(Fairmont Le Château Frontenac)

Fairmont Le Château Frontenac
Fairmont Le Château Frontenac

가장 유명한 호텔이죠, 도깨비에서 자주 나왔던, 그리고 퀘벡시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 5스타 호텔이 3월 기준으로 1박에 30~35만 원 (퀸룸) 정도 합니다. 세인트 로렌스강을 내려다보는 전망은 45만 원부터 시작이며 주차할 수 있고, 내부 바, 아침 조식도 가능합니다.

올드타운 10만원대

대부분 호텔 (3스타 정도)가 9만 원에서 20만 원 사이에 가격이며 퀘벡 특성상 작지만 아늑하고 깨끗한 (리모델링한) 호텔이 많습니다. 올드타운에서 바로 위치하여 밤까지 걱정 없이 놀고 싶으신 분은 최선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올드 타운 바로 밖 (20~40만 원 대)

최신식의 건물이 많으며, 수영장, 헬스장 등을 겸비한 힐튼 호텔 (4스타 호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전형적 고급 호텔)과 아기자기하지만 독특한 인테리어를 겸비한 (모던 혹은 고전 프랑스 식 인테리어) 호텔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Auberge J.A Moisan (4스타호텔) 호텔이 있습니다.

예산이 적을 때 도미토리 (공용 욕실 약 4만 원에서 7만원 사이)

정말 14명 (혼성) 같이 자고 화장실 부엌도 같이 쓰는 공용침실은 약 4만원 정도 합니다. 하지만 모르는 사람이랑 자는 게 불안하신 분은 방은 각자 쓰지만 공용욕실이 있는 아파트를 약 5~6만 원에 예약하시거나 다락방을 개조한 1인실을 예약하는것도 방법입니다.

3. 퀘벡(Quebec-city) 올드타운 말고 할만한 것

퀘벡 올드타운은 너무 유명해서 이번 포스트에선 빼겠습니다. 호텔 도착해서 언덕, 그리고 거리만 돌아다녀도 퀘벡 분위기를 즐기실 수 있거든요 (당일날 찾아도 안늦음)

2023 Half-Day Trip to Montmorency Falls and Ste-Anne-de-Beaupré from Quebec city (tripadvisor.ca)

퀘벡에 오실 때 렌터카까지 빌리시는 분은 잘 없으니까 투어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위의 링크는 the Basilica of Sainte-Anne-de-Beaupré 로마네스크 양식의 종교 건물과 폭포 Parc de la Chute-Montmorency를 보실수있는 패키지입니다. 약 8만원~9만원 정도이며 퀘벡에 일정이 넉넉하시다면 가볼 만합니다.

또한 올드타운 가기전 Place D’Youville여기서 반대 방향으로 돌아다니셔도 괜찮습니다. 비교적 현대적인 건물들과 샵들이 있으며 퀘벡시에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어떻게 사는지 볼 수 있는 실질적인 다운타운입니다.

4. 퀘벡(Quebec-city) 부동산에 대해

사진도 첨부하고 싶지만, 개인매물이라 어려운 점 양해 바랍니다. 우선 가장 유명한 언덕, 올드타운에는 평균 3~7억 정도 하는데 7억짜리는 98년에 지어져서 방3, 욕실 2개가 있는 아파트입니다. (관리비 약 50만원) 3억정도 하는 아파트는 100년이 넘은 건물이고 방2, 욕실 하나 (관리비 약 5만원) 입니다.

Place D’Youville 근방 (새로운 다운타운?)

이쪽이 오히려 가격이 높습니다. 21년에 지어진 콘도(아파트 같은) 방 1, 욕실1 (관리비 25만 원)이 약 4억 정도 합니다. 대부분의 건물이 이런 콘도 형태나 5층의 저층 아파트(가격은 비슷)로 이뤄졌으며 단독주택은 드뭅니다.

Laval university

퀘벡에 Laval university에는 마찬가지로 저층 아파트들이 많고 방 2개 욕실 하나가 3억 정도 (관리비 약 30만 원) 합니다. 여기서부터 단독주택 매물이 보이는데 방 3개 이상, 욕실 2개 정도 하는 단층집 (방갈로의)가 4억~5억 5천 정도 하며 크기는 대략 125m² 정도 합니다. (프리홀드 매물이라 관리비 없음, 자기가 관리)

그 외 지역도 최근 10년 이내 저층 아파트 (방2 욕실 1개) 정도 하는 아파트는 약 3~4억, 단독주택은 4~5억, 그리고 기준 초과 (방 8개 넘는 매물은 8억에서 15억까지 합니다) 토론토에 비하면 (토론토 방 1 콘도 약 5억, 단독주택 15억 정도) 부동산 가격은 괜찮은 편이네요

참고사이트 : MLS® & Real Estate Map | REALTO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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